어제는 앤절라 더크워스저자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기전 저자에 대한 이해를 한뒤에 책을 읽고 

내려가면 책에 대한 이해도가 더빨라진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서문과 제1장을 보면서 그릿의 필요조건에 대해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하루하루 책을 파헤치면서 천천히 

읽을려고 노력하려다 보니 책에 대한 흥미도도 더욱 높아지고, 남을 위함이 아닌 내가 책한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면 다른 책을 접하는 태도가 달라질것 같아서 너무 기대대고, 앞으로의 독서들이 기다려진다.





서문 "평범한 나는 어떻게 '천재들의 상'을 받게 되었나

14p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서 받게 된 상이었다.

15p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만큼 저도 자라서 제 일을 좋아할 거에요. 저는 그냥 직업이 아니라 천직을 찾을 거예요. 

매일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날 거고요. 거기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가장 집념이 강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겁니다."  "아버지,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 몰라요.'


-나는 이부분을 보면서 과연 나의 그릿의 척도는 얼마인가를 되물어 보고 싶었다. 앤절라 더크워스의 모습을 살펴보니 

그릿이라는 것을 연구하기전부터 그녀는 남들과 다른 그릿을 가졌는것 같이 보였다. 나는 집념이라는 것이 약한 사람 

같았고, 매일 나 자신에게서 백기를 들고 있기에 그릿이라는 것이 얼마나 약한지 보여주는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녀의 아버지께서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는 알고 계셨는것 같다. 더욱 그녀를 높은곳으로 이끌어 주려고 천재

라는 말을 자주 하시며 그녀를 더욱 자극했는지 모르겠다.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제1장을 통해 내가 과연 그릿이라는 것이 성공의 척도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27p  태도,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30p 어떤 사람이 비스트를 통과 하는가?

32p 그릿은 어디에서든지 통하는가?

35p '잠재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의 차이


제1장의 내용을 토대로 그릿이라는 것이 과연 성공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건인지를 살펴보고, 

내가 그동안 그릿이라는 것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것이다.



제1장은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태도,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다.

1.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끈질기다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2.성공한 사람들은 끈임없이 발전을 추구했다.

3.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4.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결론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은 그릿이 있었다.(GRIT: 투지,끈기,불굴의 의지등 모두 아우르는 개념)


-역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힘이 강했고, 끈질기게 파고 들고, 끝까지 목표를 이뤄냈기에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사람들은 머리로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끝까지 밀고나가는 꾸준함이 

항상 부족하다.나 또한 꾸준함이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부족하다고만 느끼고 있을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졌다. 

내가 그릿이라는 책을 보게 된 이유도 꾸준함이 없기 때문에 더욱 이 책을 선택해서 읽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살아갈 때에 가장 중요한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을 항상 새기며, 나의 그릿의 척도를 체크하며, 

모든 일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이 비스트를 통과하는가?

그녀는 웨스트포인트 생도  1,218명의 그릿 척도를 작성했다.

그들의 그릿 척도를 통해 척도의 점수가  SAT나 ACT 점수와 비례하는지 살펴보았다. 재능과 그릿이 별개의 특성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체 재능 있는 생도들이 오래 버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재능이 그릿을 보장해주지 않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었다. 

비스트 수료에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그릿'이다.


- 나는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앤절라 더크워스 또한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는것 같았다. 하지만, 점수는 점수 일 뿐 성공의 척도는 아니였다. 그것은 바로 그릿이라는 것을 

비스트의 합격여부를 통해 알게되었다. 그릿이라는 것이 이 결과를 통해 더욱 확실히 보여준것은 재능 또한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겠지만, 재능이 다른사람들보다 떨어질지 몰라도 우리가 어떤 상황이든 포기하지않고,꾸준하게 

끈기력있게 해낼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성공을 맛 볼수 있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되는것 같다.대충 읽을때는 그렇구나 이해하고 넘어갔던 부분도 세세하게 천천히 바라보니 나를 다시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행복한것 같다.


그렇다면 그릿은 어디에서든지 통하는가?

그녀는 비스트라는 곳이 너무 제한적이고, 혹독한 훈련이라는 특정점 때문에 그릿이 필요한것이였는지 몰라서 다른 

영역인 영업직에서의 그릿 척도를 실험하게 되었다. 그리고,고등학교 졸업장을 성공적으로 취득할지에 대해서도 실험

하였다. 이 결과 그릿이 높은 성인일수록 학교 교육을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그린베레로 더 잘알려진 육군 특수부대와의 공동 연구도 병행하게 됐다.

군대,교육,비즈니스에서의 성공을 예측해주는 요인에는 그릿 외에 무엇이 있을까? 영업에서는 사전 경험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특수 요인을 갖춘 사람들끼리 비교해도 여전히 그릿이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예측해주는 요인이다.

그릿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


-그릿이라는 것이 열정적인 끈기의 힘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한다는 말 같다.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공통적인 

점은 그릿이라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고,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어디에서나 통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알게되었다.어렵고 힘든 시기가 지나면 모든것이 언제그랬듯이 평온함이 감돈다. 이것이 그릿의 척도를 보여주는 것 같다.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끈기있게 해내는지에 따라 성공의 여부가 판가름되는것 같다.

항상 나는 시작은 너무 잘한다.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끌고나가는 힘이 너무 약했던것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 약한 끌고나가는 힘 그릿을 자세히 공부해보고, 나의 인생에 대입시켜 살아보도록 해야겠다는 

각이 들었다.


'잠재력'과 잠재력을'발휘하는 것'의 차이

그녀가 대학원 진학한 해에 스페바운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그릿의 역할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스펠링 비 우승자 출신으로 페이지 킴블이라는 대회 사무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우승자들의 심리 구조를 알고자 실험을 

하게 되었다. 결선 진출자들은 하루 한시간 이상, 주말에는 하루 두시간이상 연습한다고 했다.

그릿이 높은 아이들이 나중 라운드 까지 진출했다. 

재능은 어땠을까? 언어 지능과 그릿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재능이 별개라는 사실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다시 드러났다.  SAT점수와 그릿점수가 반비례 관계로 나왔다.

따라서 우리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그 잠재력의 발휘는 별개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렸을때 부터 잘하면 천재야 잘한다 하면서도 그것이 끝까지 잘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어렸을때 

부터 언어능력이 뛰어났다 하면서도 끝까지 잘하는 모습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많이 봐왔다. 위의 글을 읽고나다 보니 

잠재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은 별개라는 사실을 보면서 어렸을때 공부를 못하더라도 우리가 아이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면 누구나 성공이라는 도착점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어렸을때부터 남들과 비교하며 너는 재능이 어떻니 뭐하니 하면서 아이들을 기죽이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 구절을 읽다보니 끈기와 열정을 알려주는게 목표인것을 깨달았다. 공부는 아이가 밀고 나가는 끈기있는 힘이있다면 

언제든지 잘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에 나의 아이에게도 남과 비교하지말고, 그릿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에게 

큰것을 보여줘야지 자꾸 작은것에 매달려 아이에게 실패하는 인생을 살게 하지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앤절라 더크워스의 아버지가 그녀를 너무 잘알았기에 천재라는 말을 인용을 많이 하면서 그녀를 자극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다. 끝까지 이루어지게 하게 하기 위한 밑바탕을 그녀의 아버지는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다. 

그녀의 아버지께서 그릿은 미 알고 계셨는지 그 영향을 그녀가 이렇게 밝히게 되는 이유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제1장을 보며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의 답은 얻은것 같다.

그릿이라는 것은 성공의 필요조건이다. 재능과 학벌 능력 이런것들도 성공의 척도가 될 수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성공의 조건은 '그릿'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어 그릿이라는 책을 계속해서 읽고 싶어졌다.


내일은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라는 제목을 통해 앞에서 본 내용처럼 재능이 좋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것이 아닌 그릿의 척도에 의해 성공의 여부가 밝혀진 만큼 재능이 왜 성공에 필요조건으로 비춰줬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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