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시각에서는 아이들에게 남들보다 더 해주고 싶고,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어한다.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부모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자꾸 맞추려고 하다보니 아이 또한 지치고, 부모 또한 지친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꾸 질문을 던지며 산다.이럴때 어떻게 해줘야하죠? 어떻게 해야

아이가 더 훌륭하게 클까요? 우리가 살아본 세상이라고 해도 시대적 흐름에서 오는 차

이도 있고, 아이들 시선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어떨지도 모르고, 부모중심의 사회가

자꾸되다보니 아이가 점점 지쳐가는게 눈에 보이는게 사실이다.


그 시기에 나에게 다가온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읽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인문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내가 놓치고 사는 부분을 찾고, 그것을 삶에 다시 적용하여

아이와 가족 전체가 화목하기 위한 삶을 살고자 보게되었다.


김종원 작가는 이 책의 앞부분에서

 "부모가 일상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아이가 매순간 행복을 느낀다면,

그 가족은 어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이 강하며 삶의 목적을 아는 가정

 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부분을 읽고 나서 정말 아이의 교육은 가정에서 교육이 참된 교육이고, 가정에서의 

행복은 살아갈때에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져다 주는지 머리는 너무나 잘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이라는 것이 어렵다보니 아이에게 강요만하고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이책을 통해 내가 정말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배우고,실제로 일상에서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롤로그의 제목처럼 '하루 한 줄 인문학'으로 완성하는 아이의 근사한 인생 처럼

내아이도 근사한 인생이 되도록 이 책을 제대로 읽어보고 실천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1부 도약 준비->제2부 인풋쌓기->제 3부 아웃풋 끌어 올리기->제4부 뛰어넘기

->제5부 마음내공 다지기를 통해 부모로써 아이에게 얼마나 큰 인생의 지도를 

그려줄지 생각하며 이 글을 읽어보았다.


크게 제1부 부터 5부까지 5단계를 크게 보고 우리아이에게 힘이되는 말을 뽑아 보았다.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번 나의 인생을 재정비하고, 아이에게 인문학이라는 학문을

같이 접해보면서 실천과 더불어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


제1부 도약준비를 통해 아이가 인문학의 길을 닦는 연습을 한다.


<<17p>> 

1.주체적인 아이가 되는 최고의 비결은 공부로 쌓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하며 쌓는 경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

<<19p>>

2.'나의 기호 노트'만들기

1주일에 1회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것을 하나 적고, 그 이유에 대해 써보자.

반대로 싫어 하는 것도 적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써야 한다. 

기록한 날짜를 반드시 적는 것이 좋다.

반복하여 아이의 정신적 기록을 해주다보면 자기주도의 아이가 될 수 있다.

<<25p>>

3. 아이를 가장 근사하게 키우는 최고의 양식은  매일 벅찬 사랑을 전해야한다.

<<29p>>

4.강한 내면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기다릴줄 알아야하고,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

<<35p>>

5.예술적 안목을 단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인 책을 통해 실천을 해야한다. 

실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기다림이다.

<<43p>>

6.'보려는 마음'을 가지려면 아이가 보는 영화, 아이가 듣는 음악, 아이가 걷는 거리, 

아이가 이것들을 지긋하게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한다.

<<51p~>>

7.읽고 쓰고 말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필사를 제대로 해야한다.

왜냐하면 거대한 자신을 발견하고, 죽도록 아팠던 순간의 나를, 생의 한가운데서 울었

던 나를, 삶의 절벽 끝에서 아찔하게 서있던 나를, 만나고 안고 쓰다듬으며 치유하는 일

이기 때문이다.

(보고자 하는 것만 볼려는 삶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지만 인생이 

달라진다.)        


제2부 인풋쌓기 (보고 느끼기)


<<61p>>

많은 경험도 좋지만, 아이 스스로 사색하는 일이다. 아이가 기억하는 건 부모와 함께 

간 장소가 아니라,부모와 함께있던 '순간'이다.


1.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높은 책을 택하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책-사색을 통해 아이의 창의력 자극).

2.아이가 만족할 때 까지 함께 읽어라 

(아이가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함께 읽어주는 게 중요)

3.아이를 믿고 기다려라.

('지금여기'에서 '다른 것'을 찾아내는 것, 세상을 보고 느끼는 사색은 바로 '지금 여기')

<<67p>>

모든 아이는 천재로 태어났다. 그들에게 모자란 것은 오직 시간 뿐이다. 더 방황하며 

실패할 시간을 허락하자!

<<68p>>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주려면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질문을 

해야한다.

안되는 방법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지만, 되는 방법은 반드시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71p>>

열 사람이 100년을 살아도 하기 힘든일을 괴테는 단 한 생애 동안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낸사람이다.

(이렇게 훌륭한 괴테를 만든 괴테의 부모님이 다양한 공부를 시켰다는 점보다 어린괴

테에 대한 사랑이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부모의 태도로 인한 성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괴테의 아버지와 내가 다른 건 무엇인가? 

(바로 돈이 아닌 아버지의 사랑이 괴테의 재능을 깨웠다.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많은 아이의 재능을 일깨워주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대목이다.

누구나 알지만, 실천 못하는것이 괴테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보였다. 나는 그동안 나의 

시선으로 아이를 맞추려고만 했지 아이의 시선으로 밖을 보지 않았다.참 어리석은 부

모였다. 오늘부터라도 아이의 시선을 제대로 느끼며 같이 공감하고 같이 소통하는 부

모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74p>>

마음의 중심에는 타인의 마음에 감정이입하는 능력이 있어야한다.

<<77p>>

자연을 관찰하는 것 처럼 사람의 마음과 말, 행동도 관찰하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다.

<<78p>>

나보다 더 힘든 사람과 더 고통받는 사람을 찾아서 따스하게 안아주겠다는 마음을

갖자.

<<89p>>

자기능력과 결과물을 세상에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는 삶의 태도가 몰입 수준을 결정

몰입은 가장 순수한 상태에서 순수한 의도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가 삶에서 

실천하게 하자.

<<96p>>

일상과 삶에서 가르치고 싶은 것들을 직접 실천하며 보여줬다.

<<102p>>

'인생은 쌓인다'는 사실

주변에 있는 작은 것 하나라도 아이가 그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라.

<<119p>>

아이에게 창조의 근원은 공간과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부모가 그모습을 타박하며 부정적으로만 바라 보는 것은 아직 열지도 않은 아이의 가

능성을 막아버리는 행동이다.


제3부 아웃풋 끌어 올리기(제대로 말하고 쓰고 듣는다.)


제 3부에서는 2부를 통해 아웃풋에 대한 개념을 확립했으면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방법 써 놓은것 같다.

<<133p>>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135p>>

1.불길한 예감은 표현하지 않는다.

2.아이를 격려하는 말을 자주 하자.

3.내일의 가치를 표현하라

(아이의 행복의 시작과 끝은 '부모의 말'이 있다. 아이를 정말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면 

나부터 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145p>>

책 한권을 끝까지 읽는 것 보다 수준 자체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게 하라.

아이가 자신이 쏟은 모든 노력을 기록하게 하라.

(시간을 투자해서 책을 읽었고, 무엇을 얻었는지 자세히 기록,의식 수준의 역사)

<<152p>>

'시간은 사라지고(지) 않고 쌓인다" 오타 발견 라는 문장의 소중함을 알려줘야한다.

<<161p>>

언어 습관의 해답은 결국 '생각'이다.

'세상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건 없다'

같은 상황에서도 예쁘게 말하는 말버릇 하나로 삶을 바꿀 수 있다.

<<172p>>

내가 쓰고 싶은 말을 삶에서 먼저 실천하라.

<<174p>>

나 자신에게 받는 사랑이 중요.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아이에게 알려주자.

혼자 있을때 단단한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177p>>

누군가 만든 틀이 아이의 가능성을 막도록 내버려두면 안된다는 사실.

삶에서 실천하는 아이들은 전개와 끝을 예상할 수 없는 매력적인 글을 쓰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제4부 뛰어넘기(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도전한다.)


<<183p >>

자동차는 부모가 운전하지만, 수레는 아이가 직접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가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다.

<<186p>>

어제에 얽매이지 말고 오늘을 맞이하라.

<<187p>>

위대한 삶을 사는 부모는 아이의 꿈을 위대하게 한다.

<<190p>>

내 삶에 필요 없는 것이 침입하는 순간

우리는 삶의 균형을 잃는다.

<<192p>>

액수보다 중요한 건 그 물건이 나에게 존재할 때 느껴지는 가치다.

물건의 가치는 세상이 정하는게 아니라 내삶이 정한다.

<<193p>>

모든 위대한 것의 시작은 언제나 초라하다.

중요한 것은 선택에 대한 믿음이다.

<<194p>>

부모가 곁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모든 위대한 길은 가장 초라한 곳에서 

시작하지만, 끝은 결코 초라하지 않다는 확신을 아에게 자주 들려주고 실제로 

경함하게 하라.

<<202p>>

아이에게 능력을 주는 사람은 바로 부모다. 부모가 힘들 내면 아이도 힘을 낸다.

세상에서 가장 질긴 끈 하나면 충분하다. 당신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다.

<<206p>>

넘어지는 것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는 당신의 순결한 영혼이 어떤 육아법이나 훌륭한 

환경보다 위대하다.

<<216p>>

''내가 가진 힘이 가장 센 힘'

아이가 자기 힘으로 길을 발견하게 하라. 스스로 길을 발견한 아이만이 멈추지 않고 

그 길을 걸을 수 있다.

<<222p>>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선택과 책임을 연결할 수 있다면 아이는 언제 어디에서든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며 원하는 결과를 낼 것이다.

<<224p>>

시작하지 않으면 끝을 알 수 없다.

시작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노력의 소중함'을 알아야한다.

시작을 두려워 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사람들은 꿈을 이룬사람들의 

특징이다.                                                                                  


5부 마음 내공 다지기 (배우고 연결한다.)

 

<<239p>>

 돈을 받으며 공부하는 사람과 돈을 내며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

 아이가 스스로 돈을 내고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

 공부가 더 절실해지고 소중해져서 배움의 진실한 기쁨을 알게 된다.

 <<247p>>

 창조경제는 정부의 구호가 만드는게 아니라가정에서 부모가 시작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248p>>

 설령 눈앞에 실패가 보이더라도 당당하게 도전하겠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보다 소중한 경험은 없으니까.

 <<256p>>

 지금 바로 부모 자신과 아이의 결점을 찾고 언어를 통해 일상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라.

 시작하면 반드시 우너하는 곳에 도착할 것이ㅏㄷ.

 <<260p>>

 인생을 살며 저절로 이루어지거나,

 한 방에 해결되는 일은 없다.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그것을'나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다.

 <<261p>>

 그 감점을 아는 아이는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264p>>

 그는 환경에 지배 당하지 않고 배우겠따는 의지로 모든 상황을 아름답게 극복했다.

 그것에 무언가를 배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중요하다.

 <<272p>>

 위험하게 오른 결과가 아닌최선을 다해 오른 과정을 칭찬하고 격려하는게 우선이다.

 부모가 과정을 보고 격려하면 아이는 과정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노력의 의미를 깨우칠 것이다.

 세상의 모든 단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깨우치는 것이다.

 아이를 생각과 감정자신이 선택한 원칙을 실천하게 한는 삶을 살도록 해주자.

 <<279p>>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것같다.

 부모가 실천할 의지와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이또한 그런 아이가 된것이다.

 무엇을 가르치든 간에 부모가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게 정답인것 같다.

 <<288p>>

 가능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며 더 뜨거운 사랑을 전해주려는

 노력만이라도 해야한다.

 아이에게 있어서 부모가 필요한 시기에 함께 걷고,식사하고질문에 답해주는 것 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

 <<289p>>

 최고의 교육은 '부모의 사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 자신을 돌아본 계기가 된것 같다.

아이는 그냥 사랑을 받고자 했을 뿐인데, 부모라는 나는 아이를 자꾸 위로만 끄집어 

내려고만 했으니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에 마음이 아파왔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자기계발서와 고전을 합한 책으로 이 한권이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울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자기계발서를 보지만, 이 책은 그동안 봐왔던 책의 내용이  함축적이게 모두 들어간

책이라해도 과언이아니다.


김종원 작가에 대한 책은 처음 접해봤는데 김종원 작가님에 대한 책은 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유도 내가 정말 원하고자 하는 말을 꼭 짚어 주셔서 그런것 같다.


이 책을 매일 매일 아이와 읽는다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실천을 하고, 아이에게 직접적인 보여주는 부모가 됨으써 

정말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같이 변화되고, 공부되는 

책인것 같아 감사할뿐이다. 

이 책은 읽고 또 읽어봐야겠다.

아이에 대해 불안해서 갈팡질팡 하는 부모님들과 인문학을 통해 인생의 답을 얻고자 하는

부모님께 추천한다.

아이와 더불어 부모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큰 책인 만큼 도움이 크게 될것이라고 생각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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